오늘은 돈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매달 10만원씩만 저축하면
3년 뒤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가져갈 수 있는 정보인데요.
매달 10만원씩 3년을 저금하면 360만원인데,
내가 가져가는 돈은 1,440만원이라니,
실로 엄청난 이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함께
이걸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야 최대 금액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볼 텐데요.
특히나 오늘 정보는
우리 시니어 여러분께서
자녀분들과 손자, 손녀분들께 꼭 전해주셔야 하는 정보기도 하니
오늘 글 꼭 끝까지 봐주세요!
지방에서 상경해 혼자 자취 중인 23살 대학생 소연씨는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야심차게 시작한 타향살이인데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도
월세와 생활비를 내고 나면
늘 쪼들리는 생활에 한숨만 늘어갔죠.
한편, 29살의 현호씨는
창업 준비를 하며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창업에 관한 준비만 해도 모자를 시간에
돈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죠.
하지만 학자금 대출이자에 생활비를 내다보면
숨만 쉬어도 돈이 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계속 제자리걸음인 거 같아 고민이 많다고 하네요.
시니어님들이 보시기에도
우리 손자, 손녀들이 참 안쓰럽죠?
그렇다면 이런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든든한 제도 어디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청년내일저축계좌’가 그것인데요.
청년내일저축계좌란 무엇일까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장려금을 매월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내가 매달 10만원씩만 저축해도
정부가 10만원에서 30만원을 더 지원해줘서
저축금액을 더 늘려준다는 거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한달에 10만원만 저축하면
3년 뒤엔 최대 1,440만원
거기에 이자까지 가져가실 수가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기간은 어떻게 될까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청 기한은
7월 18일 월요일~8월 5일 금요일입니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방문신청을 하시는 방법과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o.go.kr 에 접속하셔서 신청하시는 방법이 있는데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실 경우
홈페이지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7월 18일~ 29일까지 2주간은
출생일로 구분하여 5부제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월요일(18, 25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1, 6인 청년
화요일(19, 26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2, 7인 청년
수요일(20, 27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3, 8인 청년
목요일(21, 28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4, 9인 청년
금요일(22, 29일)에는 출생일 끝자리가 5, 0인 청년
이렇게 날짜별로 시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고요.
아까 신청 기간이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라고 말씀드렸죠?
이 중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는
5부제 시행 기간 신청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만든 추가 신청 기간입니다.
달력에 날짜 꼭 체크 해두시기를 바랄게요.
다음은 가입요건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요건을 살펴보면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인 청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이 말은 무조건 일을 하고 있는 청년이어야 한다는 거겠죠?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겁니다.
해당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3억 5천만원,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2억원,
농어촌에 거주하는 경우 1억 7천만원 이하여야 하고요.
해당 청년이 기준 중위소득에 해당하는지는
소득조사 시행 전엔 정확히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일단 신청부터 먼저 하고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차상위 이하 청년의 가입요건도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즉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청년은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이 확대됩니다.
이런 분들은
만 15세에서 만 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차상위 이하 청년은 차상위 초과 청년과 달리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기준 역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생계, 의료, 주거/교육, 차상위 계층 분들이
모두 여기 해당 된다고 하니까
이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그렇다면 정부지원금액은 얼마가 될까요?
정부지원금액은 차상위 초과 청년과
차상위 이하 청년이 받는 금액이 다른데요.
우선 본인 적립금은
월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금액은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적금을 붓는다고 생각하시고
매달 선택한 금액을 넣으시면 되겠죠?
차상위 초과 청년은 여기에
월 10만원씩을 지원해줍니다.
내가 매달 10만원씩을 3년 동안 저축하면
내가 저축한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360만원
합해서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까지 가져가시는 거고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 지원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내가 매달 10만원씩을 3년 동안 저축하면
내가 저축한 360만원에
정부지원금 1080만원
합해서 총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까지 가져가시는 거죠.
단,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저축하고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니
이 점 꼭 참고하셔 금액 수령에 문제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지원금을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요?
최종 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는 10월 중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선정 되신 분들은 통장을 개설하시고 적금을 시작해야
정부지지원금이 적립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글 보신 우리 시니어님들께서
꼭 자녀분들, 손자, 손녀분들에게
정보 공유해주시고
1000만원 이상의 금액,
꼭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멋진 노년을 위한 인생의 모든 정보!
시니어라이프의 쭈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