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내가 40대 이상인데, 이런 건 좀 살아보니깐 후회가 된다.
뭐? 이런 것들 있으세요?
저는 생각해 보니깐 상당히 많더라고요.
제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 중에 하나도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기르는 거거든요.
돈이 들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것.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것.
이런 작은 것들부터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니깐
생각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불안한 게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노후 준비인데요.
어떻게 해야 노후에도 내가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까? 하는 고민입니다.
저도 벌써 중년의 중턱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니깐
좀 더 생각의 골이 깊어지고, 진지하게 노후 준비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읽어 보고, 유튜브도 보고, 학술 자료도 찾아보고 해서
저만의 노후 준비, 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정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렇게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해봤습니다.
노후 준비, 절대 하면 안 되는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시니어 라이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노년을 위한 인생의 모든 정보!
시니어 라이프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늙어가잖아요.
물론 마음은 늙지 않고 외모만 늙어가는 것에요.
저는 그렇게 인정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시간은 흐르고요.
우리는 노후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먼저 노후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자녀 교육에 올인하지 마라.입니다.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이런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무조건 100% 공감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전 메리츠 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자식은 다 도둑놈이다.”
왜? 내 노후 자금을 갈아먹으니깐!
이 영상을 보고 계신 분 중에 노후 준비해 놓으신 분 계세요?
저는 절대! 감히 장담하는데요.
노후 준비해 놓으신 분은 10%도 안 된다고 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자녀 교육비입니다.
자식 잘되라고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공부라도 시켜서 좋은 대학교 보내서 좋은 직장 얻어서 잘 살기 바라는 마음!
물론 이해는 합니다.
세상 모든 부모가 다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이니깐요.
근데 제 주변에 선배님들을 보면
자식 교육에 너무 올인해서 노후에 비참하게 사는 분들을 많이 봤어요.
어느 유튜브에서 본 건데요.
시골에서 논밭 다 팔아서 자식을 의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 여자를 며느리로 삼아 결혼시켜서
서울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하루는 시어머니가 서울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아들 며느리가 출근하고 집 안 정리해준다고 청소하는 중에
며느리 화장대 밑에 가계부가 있어서
그냥 호기심에 슬쩍 들여다보니까
가계부에 매달 30만 원씩 지출했는데 뭐라고 적혀 있냐면,
“시골 년 30만 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하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자기가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받은 돈을 가계부에 ”시골 년“으로 표기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시어머니는 열받아서
그 길로 바로 시골로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죠.
그렇지만 일부 자녀들은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인생 선배님 중에 자식 유학 보내고
지금은 아내와 사별 후 혼자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그 선배님을 보면서 자식들은 잘 먹고 잘살지 모르겠지만
선배님 나머지 인생은 말년까지 가난의 연속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결심했습니다.
나는 절대 자식에게 올인하지 말아야지 하고요.
두 번째는 지식 없이 투자하지 말라 입니다.
이건 저한테도 해당하는 말인데요.
저도 신문이나 책 또는 강의 몇 번 들어보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몽땅 날려 본 경험이 있는데요.
그런데 저는 양호한 편이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소문만 듣고 묻지마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만나 볼 수 있더라고요.
아는 형님은 기획부동산에서 5년 뒤 엄청나게 개발될 거라는
거짓말을 믿고 땅을 샀다가 10년째 반값에도 못 팔고
속앓이만 하는 형님이 계시는데요.
그 형님을 보면서 저도 반성을 무지 많이 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그 외 어디에 투자하시더라도
충분히 공부하시고 현장 경험을 쌓으시고
투자하시기를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조금 남아 있는 여유자금마저 묻지마 투자로 날리시지 마시고요.
투자에 자신이 없으시면 은행에 예금해 놓으셔서
노후 자금을 확보해 놓으시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 번째는 건강을 해치는 일을 하지 마라.입니다.
건강을 해치는 건 여러 가지가 있겠죠.
과한 운동. 술. 담배. 과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술에 관해서 얘기해 볼까 하는데요.
우리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요.
회사 선. 후배나 거래처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술을 자주 많이 마시게 됩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왜 그렇게 많이 마셨나! 싶어요.
지금에 와서 보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아! 남는 게 하나 있네요.
올챙이배!
저도 의지가 약해서 술을 못 끊고 있는데요.
못 끊을 것 같으면 줄여서라도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몽골제국을 수립한 칭기즈칸이
자신이 직접 제정한 몽골 대 법전에 이런 법조문을 남겼다고 합니다.
”만약 술을 끊을 수 없으면 한 달에 세 번만 마셔라.“
”그 이상 마시는 사람은 처벌하라“
”한 달에 두 번 마신다면 참 좋고 한 달에 한 번만 마신다면 더 좋다“
”아예 안 마신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있으랴“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이라도 군대의 기강을 망치고
전투력을 약화하는 술은 정복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계속 술을 마신다면 몸은 분명히 망가질 거고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은 아주 많이 아프게 될 것이 뻔히 보이잖아요.
돈이 없으면 건강이라도 지켜야 합니다.
돈도 없고 건강도 망치고...
이건 최악의 노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저도 줄이고 여러분도 줄이고
우리 앞으로의 인생은 젊고 건강하게 살아보도록 노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노후 준비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을 알아봤고요.
다음은 노후에 꼭 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후에 꼭 해야 할 것
첫 번째는 나만의 취미를 꼭 가져라.입니다.
저는 확실한 취미 하나가 있어요.
지금 여러분하고 소통하는 유튜브인데요.
그 외에도 저는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가 있으세요?
아마 거의 없으실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그러지 마시고 취미 한 가지는 꼭 만들어서 활동해 보세요.
생각보다 자존감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런 상상을 한 번 해보세요.
지금 내가 색소폰을 배운다.
혹은 사교댄스를 배운다.
그리고 5년 10년 뒤에는 공원이나 노인 대학교 같은 곳에서
공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보는 겁니다.
친구분들은 제가 장담하는데 100% 부러워할겁니다.
부러워하는 친구보다 부러움을 당하는 자신이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행복하게 사실 겁니다.
두 번째는 은퇴자금을 마련하자.입니다.
노후에 돈이 없는 삶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데요.
만약에 돈이 없다면 자기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는 일을 한 가지
정도는 만들어 놓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목표가 70까지 현역에서 일하자.인데요
물론 직장에서는 저를 써 주질 않겠죠,
그래서 여러 가지 중 하나인 유튜브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저도 은퇴자금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유튜브를 통해서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재능을 키워서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피곤하고 힘든 건 사실이지만 삶이 굉장히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온라인 즉, 컴퓨터로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찾아보시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까요.
여러분도 은퇴 전에 꼭 내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는 일
한 가지 정도는 만들어 놓으시고 은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세 번째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한두 명은 꼭 만들자.입니다.
여러분은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으세요?
또 힘들 때 술 한잔할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으세요?
여기서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친구 관계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정말 성공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계신 거예요.
제가 예전에 사업에 실패하고 지방에 내려가 있을 때였는데요.
제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3,000개 이상 등록되어 있었어요.
근데 지방에 있는 2년 동안 딱 3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때 전화번호를 싹 지워버렸어요.
내가 사업에 실패해서 사람들이 날 찾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그렇게 남을 탓하고 세상을 탓하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누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야! 그 사람들은 네가 싫었을 수도 있잖아!”
아! 그때 복잡한 머리가 싹 정리가 되더라고요.
그러네!
그럴 수도 있었겠네!
그냥 비즈니스 관계였던 거네.
그러면서 삶에 대한 제 가치관을 다시 한번 정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묵은 된장처럼요.
진한 우정 간직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소주 한잔할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 꼭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저는
멋진 노년을 위한 인생의 모든 정보
시니어 라이프였습니다.
감사합니다.